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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팁 이야기

옷 얼룩 제거 도움되는 다양한 방법들

추억 그림자 2020. 9. 10.

옷을 입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얼룩이 생긴 경험 다들 있으실겁니다 만약 새 옷을 입었는데 묻으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상황별 옷 얼룩 제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옷 얼룩 제거 김칫국물이 묻었을 경우


새하얀 와이셔츠나 아이 드레스에 김칫국물이 튀었을 때는 한눈에 표시가 난다. 그러나 걱정 끝 양파를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우선 얼룩진 옷을 물에 담가 대충 얼룩을 지운 뒤 양파를 다져 낸 즙을 김칫국물이 묻은 부분의 앞뒤에 골고루 펴 바른다 즙을 바른 뒤에는 하룻밤 정도 가만히 둔다 그리고 나서 빨래비누로 빨면 깨끗해진다


과일즙이나 땀이 묻어 누렇게 되었다면


어린아이나 운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장 문제되는 것이 과일즙이나 땀이다 방법은 얼룩이 지자마자 곧바로 빨아버리면 된다는 것 그러나 오래 된 얼룩은 그냥 씻으면 아무리 씻어도 빠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가제에 식초를 묻혀 두드려 본다 암모니아와 물을 1:1로 섞어 닦아낸 후 비눗물로 씻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피 우유가 묻었을 때


피나 우유가 묻으면 얼른 찬물에 빠는 것이 상책이다 피나 우유는 더운물에 빨면 굳어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찬물에 비누로 빨아도 안될 때는 면 거즈에 무 즙을 묻혀 문지르거나 소금물에 담가 놓는다


옷에 껌이 붙었다면


이럴 때는 얼음 조각을 헝겊에 싸서 껌에 댄다. 얼음 조각 때문에 껌이 딱딱하게 굳는데, 이때 떼어내면 한결 쉽다. 껌 묻은 흔적이 오래 되었거나 잘 떨어지지 않으면 시너(신나)에 담갔다가 손끝으로 비벼서 제거하면 된다.



옷 얼룩 제거 달걀을 떨어뜨렸을 때


실수로 달걀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일은 어느 집에서나 비일비재한 사건. 달걀이 깨졌을 때 휴지로 닦고 걸레로 닦고 하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 있다. 깨진 달걀 위에 소금을 뿌린 다음 10분쯤 두면 소금기가 달걀을 굳게 해서 잘 닦인다


간장 소스 식초로 생긴 얼룩


향신료가 들어 있는 간장이나 소스의 얼룩을 지우는 데는 소금물과 설탕물이 효과적이다 칫솔에 소금물을 묻혀 얼룩진 곳을 문지르고 30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다시 설탕물을 칫솔에 묻혀 두드리면 얼룩이 빠진다. 그런 뒤 중성세제로 빨면 감쪽같이 지워진다. 무즙을 얼룩 위에 수북 얹어 두었다가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도 된다



알사탕이 녹은 얼룩에는


사탕을 먹다가 단물이 흘러내려 옷을 적시거나 주머니 속에 사탕을 오래 넣어 두어 단물이 들러붙어 얼룩이 생기는 수가 있다. 이런 때는 무즙을 헝겊에 싸서 두드리면 끈적이는 것도 없어지고 얼룩도 쉽게 없어진다. 무 즙 낼 시간이 없을 때는 무 한 조각을 잘라서 그냥 두드려도 된다.


립스틱이나 파운데이션이 묻었을 때


옷에 립스틱이 살짝 묻었을 때는 휴지로 닦아내도 되지만 진하게 묻었다면 버터를 이용해 본다. 얼룩 부위에 버터를 조금 바른 후 손으로 가볍게 문지르면 립스틱의 기름기가 거의 없어진다. 나머지 얼룩은 수건에 알코올을 묻혀 살살 두드리면 깨끗해진다


파운데이션은 우선 솔로 충분히 털어 낸 다음 가제에 중성세제 액을 적셔 두드리고 남은 색소는 에탄올로 제거하면 된다



옷 얼룩제거 진흙이 묻었다면


이 때는 먼저 솔로 진흙을 털어 낸 다음 감자를 반으로 잘라서 문지른다. 감자가 없다면 식빵을 뭉쳐서 사용해도 좋다. 그리고 나서 세탁하면 얼룩이 빠진다.


크레파스가 묻었을 때는


아이들이 크레파스를 들고 열심히 그림을 그린 후에는 반드시 옷에 크레파스 자국이 남는다. 이럴 때는 얼룩진 부분의 위아래에 흰 종이를 다림질을 해보도록. 흰 종이가 기름 성분을 쫙 빨아들인다. 그 다음에 비눗물로 씻으면 깨끗해진다.


접착제가 묻었을 때


아이랑 만들기 놀이를 하다 보면 방바닥이나 옷·책상, 심지어는 피부에까지 본드가 붙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짜증내지 말고 부드러운 화장지에 콜드크림을 묻혀 닦아본다. 그렇게 안 떨어지던 접착제가 거짓말처럼 깨끗하게 닦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