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손톱 깍는법으로 걱정은 그만 하시고 참고 해보세요

작고 여린 아기 손톱 어떻게 자르나 고민중 이라며 참고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엄마 배 속에서 손발을 오그리고 지낸 아기는 태어난 후에도 한동안 손을 오그리려는 경향이 있다

또 신생아는 놀랐을 때나 잠결에 손을 휘둘러 손톱으로 얼굴을 할퀴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아기가 자기 얼굴에 상처를 내는 것을 예방하고 깨끗한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기의 손톱이 길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아기 손톱 깍는법으로 잘라줘야 한다

아기 손톱 깍는법

생후 10일부터 1㎜ 정도 여유 있게

신생아라고 해서 손톱이 천천히 자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생후 2~3개월까지 아기는 신체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하는데 손톱과 발톱도 빨리 자란다. 신생아 손톱은 일주일에 2~3번 정도 깎아주고, 발톱은 비교적 천천히 자라므로 한 달에 1번 정도 깎아준다.

단, 아기마다 손발톱이 자라는 속도가 다르므로 손발톱이 어느 정도 자랐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손발톱을 깎을 때는 아이 전용 손톱깎이나 안전 가위를 사용해야 한다. 안전 가위는 끝이 둥글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움직여도 손을 다칠 염려가 없다.

아기가 작고 여리다는 이유로 손톱을 자르는 것이 걱정이 되어 자르지 않을 경우, 손의 움직임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신생아는 스스로 얼굴에 상처를 낸다.

특히 귀와 귀 뒤쪽 부위는 손이 잘 가는 곳이라 상처가 잘 난다. 아토피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가려움증 때문에 상처를 내기 쉽고, 상처가 나면 피부에 있는 균에 의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되도록 아기 손톱 깍는법으로 자주 손톱을 깎아주는 것이 좋다.

발톱은 손톱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자라며 상처의 위험이 적으므로 확인 후 필요할 때 잘라주면 된다.

아기 손톱 깍는법 (발톱)

먼저 아기 손발톱을 깎을 도구를 준비해야 하는데 안전 가위는 손끝이 찔리지 않도록 가위 끝이 뭉툭하며 손잡이 부분이 어른의 손가락 크기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아기 전용 손톱깎이는 날이 평평해서 손톱이 파고드는 것을 막아주는데 손톱의 모서리를 자를 때 손가락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둥그렇게 된 것을 사용한다. 신생아는 성인과는 달리 손톱이 약하고 잘 찢어지므로 손발톱 자르는 요령을 숙지한 후 깎아준다.

아기 손톱 깍는 법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목욕 후에 깎는 것이다 목욕을 시킨 후 손톱이 말랑말랑해졌을 때 자르면 손톱이 튀지 않아 더 편하게 깎을 수 있다. 목욕 후 수유 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르는 것이 가장 좋다.

여의치 않으면 수유 후 기분 좋게 놀 때나 잠든 후에 깎아주면 여유롭게 손발톱을 손질할 수 있다. 아기 손을 살짝 쥐고 깎는다

아기의 손을 잡으면 아기는 자연스럽게 엄마의 엄지손가락을 쥐는데 이때 아기의 엄지손가락을 잡고 손톱의 둥근 모양대로 깎는다. 손톱 가위나 손톱깎이로 양쪽 끝을 살짝 자른다.

양쪽 끝을 깊이 깎으면 염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살짝 잘라주는 게 중요하다. 여러 번 나눠 깎는다 한꺼번에 자르려고 하지 말고 여러 번에 나눠서 둥근 모양이 되게 깎는다.

잘린 손톱이 날리거나 흩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덜 잘려진 손톱은 뜯어내지 말고 끝까지 자른다. 발톱을 깎을 때 발톱은 양 끝이 살에 파고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자형으로 깎는다. 발톱은 손톱처럼 짧게 깎아줄 필요가 없으므로 좀 더 여유를 주고 깎아도 된다.

아기 손톱 깍는법 (주의사항)

성인용과 분리해서 사용한다_ 성인용 손톱깎이는 크고 묵직하며 날카로워 자칫 아이가 다치기 쉽다 또 어른들이 사용하면서 각종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아기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준다 손톱이나 발톱을 다 깎으면 마무리로 아기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좋다. 깨끗한 물을 묻힌 거즈 손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주거나 손톱 모양이 둥글지 않을 경우 손톱 다듬는 줄로 마무리한다

아기 이불에서 깎지 않는다 아기의 손발톱을 자를 때는 아기 이불에서 깍지 않는다. 이불에 손발톱 자른 조각이 남아 아기의 피부에 파고들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아기 손톱 깍는법을 알아 보았다